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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지오스톰의소개와전개및평가론

by note2935 2025. 4. 13.

영화지오스톰의 소개

영화 《지오스톰》(Geostorm)은 2017년에 개봉한 미국의 SF 재난 영화입니다. 지구의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만든 위성 시스템 **‘더치보이(Dutch Boy)’**가 전 세계의 날씨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스템이 오작동하면서 지구 곳곳에서 이상 기후와 재난이 발생하고, 이를 통해 **인류 멸망을 초래할 수 있는 ‘지오스톰(Geostorm)’**이 다가오게 됩니다. 주인공 **제이크 로슨(제라드 버틀러 분)**은 이 시스템을 설계한 과학자로, 위성의 이상을 조사하기 위해 우주로 올라가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게 됩니다. 동시에 동생인 맥스는 지구에서 정치적인 음모를 밝혀내려 하죠. 스펙터클한CG재난장면이볼거리입니다. 기후 조작 기술, 우주정거장, 정치적 음모 등이 복합적으로 얽힌 이야기. 비판적으로 보면 과학적 개연성보다는 오락성과 볼거리에 치중한 영화라는 평도있어요지오스톰은 가까운 미래,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에 세계 각국 정부는 협력하여 '더치보이'라는 인공위성 기후 조절 시스템을 개발합니다. 더치보이는 지구 전체의 날씨를 통제하고 재난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키며 오히려 더 큰 재난을 초래하기 시작합니다.

영화의 전개방식

영화는 크게 두 가지 줄거리로 전개됩니다. 첫 번째는 더치보이 시스템을 개발한 천재 과학자 '제이크 로슨'(제라드 버틀러)이 시스템 오류의 원인을 밝히고 재난을 막기 위해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는 동료들과 함께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방해와 마주하게 됩니다.
두 번째 줄거리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음모를 다룹니다. 제이크의 동생 '맥스 로슨'(짐 스터게스)은 워싱턴 D.C. 에서 시스템 오작동의 배후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려 합니다. 그는 대통령의 경호원 '사라 윌슨'(아비 코니쉬)과 함께 정부 고위층의 비밀을 추적하며, 더치보이를 이용한 거대한 계획을 저지하려 합니다.
영화는 화려한 CG로 구현된 다양한 재난 장면들을 보여줍니다. 두바이의 쓰나미, 리우데자네이루의 혹한, 도쿄의 우박 등 전 세계를 덮치는 기상 이변은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스케일의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또한, 우주와 지구를 오가며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을 선사합니다.
'지오스톰'은 단순히 재난을 보여주는 영화를 넘어, 기후 변화와 기술 남용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초래할 수 있는 재앙을 그리며, 자연과 기술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영화의 평가

영화 '지오스톰'에 대해 조금 다른 각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영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클리셰 범벅 논란이 영화는 다양한 재난 영화의 요소들을 혼합하여 사용한 탓에 '클리셰 스톰'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예상 가능한 스토리 전개와 진부한 설정들이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이 많습니다. 특히, 과학적 고증이 부족하고 현실성이 떨어지는 장면들이 많아 몰입도를 해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킬링 타임용 팝콘 무비: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CG와 스펙터클한 재난 장면들은 볼거리를 제공하며, 단순한 오락 영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생각 없이 즐기기에 적합한 영화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간이 초래한 재난:기존의 자연재해를 다룬 재난 영화와는 달리, 인간이 만든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을 다루고 있다는 점은 차별화된 요소입니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참혹한 결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평가는 극명하게 갈렸지만, 블록버스터 영화로서의 기본적인 재미는 갖추고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재난 장면들은 IMAX, 4DX 등 특별관에서 관람할 경우 더욱 실감 나게 즐길 수 있습니다.'지오스톰'은 완벽한 영화는 아니지만, 재난 영화 팬이라면 한 번쯤 감상해 볼 만한 작품입니다.